[담양] 커피도 먹고 고민도 타파하고, 사주카페 ‘지실리애’ (feat. 무등콩물과 다육농원)

작년에 친구랑 갔었던 무등콩물

올해는 부모님이랑 가게 되었는데

인기가 여전하다,,

 

11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지만

어무니가 먼저 내려 대기번호 작성하고

주차자리 찾아 골목을 빙빙

 

 

작년에 대기실로 쓰이던 곳은

콩물국수만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뀜

 

 

그리고 각 테이블마다 티오더에

결제 기능까지 추가됨!

이건 빠르게 주문하고 계산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부모님은 대표 메뉴인 콩물국수

나는 비빔국수

작년에 그 맛을 잊지 못해서 또 시킴

달콤새콤매콤,, 양념이 취저다.

 

폭풍흡입 후

어무니가 네 미래가 답답하지 않냐며

사주를 보러 가자고 꼬심😂

 

그래서 향한 담양의 사주카페, '지실리애'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주차장 있음

 

어른들 사이에 소문난 곳인 듯,,?

외관은 전통 찻집처럼 생겼다.

 

 

메뉴는 이렇게.

빙수가 유혹했지만

점심을 먹고 갔기에

커피를 시켰다.

 

 

 

음료를 주문하고 테이블로 가면

각 테이블에 상담 신청서가 놓여있다.

 

수요일은 상담 휴무

상담비용은 30,000원

 

신청서 작성 후 카운터에 제출하면

차례가 되면 부르신다.

 

 

기다리면서 커피 홀짝,,

 

차례가 되어 한쪽에 마련된

상담공간으로 가면 사주풀이를 해주신다.

 

사주를 보고 느낀 점은

전에 친구랑 올해 사주를 본 적이 있었는데,

전체적인 의미는 비슷했다.

같은 내용이지만 해석 스타일이 다른 느낌!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하게 얘기해 주셔서 좋았다.

 

 

담양 갔다 온 김에

어무니 꼬셔서 망월동 다육이 농원 들렀다가

리톱스도 하나 얻음^^

여기는 정말 천국이다,,

 

시원하게 얘기도 듣고

리톱스도 얻고

완벽한 드라이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