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아지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 4. 여행 마지막날, 엔젤하우스펜션 숙박 후기

 제주 여행 마지막날 (2023.04.06) 

🗒️ 3일 차 일정
우동카덴 - 종종제주 - 함덕해수욕장 - 렌터카 반납 - 제주 공항

 

이틀 내내 비가 온 덕에

숙소 내 잔디밭에서 실컷 뛰어놀지 못하고 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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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은 전에 제주도 방문했을때

맛있게 먹었던 우동카덴을 또 예약하고 찾아갔다.

 

🍴 우동카덴 

화·수요일 휴무 / 반려동물 동반 ❌

 

 

우동카덴은 제주 내에서 테이블링 앱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지난번처럼 미리 메뉴를 정한 뒤

전날 18시 알람 맞춰놓고 예약했는데,

지난번도 그렇고 이번에도 수월하게 예약했다.

 

 

나는 삼미우동,

엄마는 치쿠타마텐(어묵·계란) 붓카케 우동

그리고 도착해서 추가한 에비마요

 

진짜 면만 따로 판매해 줬으면 좋겠다,,

국물들은,, 평범한 느낌인데 면발이 진짜 스페셜!!!

특히 냉우동에서 쫀득거림이 장난이 아니다.

여기선 냉우동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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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게 밥 먹고 방문한 소품샵

 

📍 종종제주

반려동물 동반 ⭕️

 

 

그냥 길에 덩그러니 가정집처럼 있는 

조그마한 소품샵이다.

 

 

표지판처럼 유니크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귀여워서 친구들에게 소소한 선물을 했는데,

사진을 안 찍었다,,

보내준 사진 좀 사용할게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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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아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 함덕해수욕장 

 

 

여행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비는 그쳐서 아쉽지만,

그럼에도 제주 바다는 참 예쁘다,,

 

 

(아앗, 그곳은 안돼,,)

 

 

바다를 끝으로 렌터카를 반납하고

집으로 갑니다!

 

기상 상황 악화로,,

제주에서 광주까지 두 시간가량 걸린 건 안 비밀,,

(무서웠다,,🥲)

 

전반적으로 대충 계획을 세운 덕에

숙박 위치 선정 미스로

효율적이지 못한 동선이,, 맘에 들지 않았으나

어무니덕에 다녀온 여행은 즈,,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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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 🛏️ 엔젤하우스펜션

 

이번 숙소를 이용하면서

제주에서 엔젤이 들어가면,,

그곳은 좋다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다.👼

 

 

남는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모든 것이 구비되어 있다!

특히 첫날 찬바람 때문에 감기기운이 돌았는데,

휴게실에 상비약까지 구비되어 있어 감동이었다,,

 

휴게실 먹을 건 전부 무료!

21:30까지 이용가능하다.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를 위한 물품도

전부!!! 갖추고 있다.

필요하면 유모차도 빌려주신다!

정말 이런 세심함에 감동받음,,🥹

 

실제로 여행 내내 비가 와서

목욕도 시키고,, 아주 잘 이용했다.

 

퇴실할 때는 기본정리와 함께

사용한 수건은 강아지 수건과 분리하여

분리수거함에 넣어주면 된다!

 

비대면으로 입실, 퇴실하는 것도 편리했다,,

 

아쉬운 점은 침대가 높고 침구류가 하얗다 보니

강아지 발을 씻겼어도 얼룩이 묻을까 걱정스러웠다.

그래도 이를 위해 계단은 여러 개가 준비되어 있다.

(낑깡이가 계단을 이용할 줄 모르는 게 함정;)

이불은,, 오히려 오염을 빨리 발견하고

더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한 이유였을지도,,?

하나하나 감동받아 모든 것이 괜찮다,,🌝

 

제주도 반려동반 숙소로 정말 추천추천왕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