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아지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 3. 여행 2일 차

 제주 여행 2일 차 (2023.04.05) 

🗒️ 2일 차 일정
조식 브런치 카페 - 카멜리아힐 - 멍우주 - 제주미향 중문본점 - 루나폴

 

비로 시작하는 2일 차 아침,,ㅎ

밥 먹으러 가기 전 급하게 다이소를 들러 우비를 샀다.

 

그리고 브런치 먹으러 출발!

 

---

 🍴 조식 

화요일 휴무 / 반려동물 동반 ⭕️ (1시부터 가능!)

 

 

강아지 동반은

1시부터 가능이라는 말을 못 보고,,

메인에 있는 공지사항만 보고 방문해 버림,,

 

뭔가 싸한 느낌에 다시 네이버를 뒤적거려 보니

1시부터 가능하다고 쓰여있었다,,

그래도 아무 말씀 안 하시고 주문을 받아주셨다🥲

(진짜 진상됨,,)

 

여기에는 말라뮤트랑 리트리버가 있으니,

공지사항 잘 읽어보고 방문해야 함!

(나는 이것만 봄,,바보,,)

 

 

진짜 순딩순딩 그잡채

이렇게 순해도 되냐구요

 

 

낑깡이의 시그니처 자세지만,,

무서운지 한껏 쭈굴,,

내가 와보고 싶은 욕심에 괜히 미안해졌다,,

 

 

조식플레이트, 프렌치토스트,

아이스아메리카노, 착즙주스

아점이니까 이유 있는 폭식^^

비싸지만 맛있었다.

제주도 가면 또 방문하고 싶다,,

 

---

📍 카멜리아힐 

반려동물 동반 ⭕️

 

 

비가 와서 급하게 산 우비,,

사이즈가 없어서 등만이라도 피하고자 했는데

너 왜 이렇게 컸는데?🤦

우비 안 챙긴 제잘못이죠,, 네,,

 

 

비가 와서 힘든 산책이지만,,

 

 

떨어진 꽃잎으로 사진도 찍고

쫄래쫄래 잘 걸어줌

 

 

유채꽃밭의 백숙으로 마무리

 

---

 ☕️ 멍우주 

강아지 동반 ⭕️

 

 

바다 뷰의 넓은 카페였는데,

날씨가 좋았으면 얼마나 더 예뻤을까!!

 

 

엄마의 카라멜마키아또와 나의 꺼멍 라떼

 

 

물에 빠진 생쥐와

그네 타는 엄마로

카페 휴식 끝

 

---

🍴 제주미향 중문본점 

강아지 동반 ⭕️

 

 

첫날 먹지 못한 통갈치를 먹으러

네이버에서 강아지 동반 예약하고 찾아감

 

강아지 동반이라 바깥쪽 분리된 자리를 주셨다.

문이 달려있었지만 비가 와서 쌀쌀한 덕에 추웠음

춥다고 하니 히터를 틀어주셨다.

다른 손님들 있는 곳은 따뜻했을까,,?

 

 

추워서 엄마 옷을 덮고 나니

눈이 감기는 낑깡,,

 

 

자극적인 양념 좋아하는 내 입맛엔 나쁘지 않았으나,

엄마는 배고파서 드셨다고 했다,,

 

맛과 별개로 밥을 다 먹어갈 때쯤

이 자리 예약한 손님이 기다리고 있다며,

더 주문하실 거냐고 물어봤다.

내부에 자리도 많이 있었는데,, 굳이 여길?

 

그분도 중요하지만 지금 고객님도 중요하다며

천천히 마무리하고 나오시라고

30분도 되지 않아 친절하게 쫓겨났다.

 

좋아하지 않으시는데 굳이

반려동물 동반은 안 받으셔도 될 듯싶다.

 

---

저녁을 황급히 먹고,,ㅎ

듀핑구의 추천으로 일정에 추가한 루나폴로 갔다.

 

 📍 루나폴 

반려동물 동반 ❌

 

 

동반이 불가능한 관계로

피곤한 낑깡이는 차에서 쉬고,,🙄

엄마랑 후다닥 다녀옴

 

 

조급하던 엄마는 비가 온 탓에 미끄러졌지만😂

조명으로 예쁘게 꾸며놓아

아이들이랑 오기 좋을 것 같다.

통영의 디피랑이 생각나는 곳!

이런 곳은 언제나 환영이지,, 동심으로 빠져든다.

 

루나폴을 끝으로

숙소로 돌아가 낑깡 목욕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