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12프로 사설로 액정 교체한 눈물의 후기😭

우선 수리를 하게 된 사건 TMI,,

 

때는 6월 말,,,

차 내부가 더러워 청소를 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청소에 열중하다 보니

머릿속 잡생각을 비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너무 비웠던 게 문제가 되었다.

 

아무렇지 않게 핸드폰을 차위에 올려놓고

트렁크를 열었는데,,

뭐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네?

 

순간 핸드폰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뭐지 하고 문을 닫으려 함,,ㅎ

그 순간 "빠깎!!!!!!!!!"

 

 

그렇게 핸드폰은 갔습니다,,

몇 초 동안 사람이 얼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ㅎㅎ강화필름만 깨진 걸 거야라고

애써 현실을 부정하며 화면을 켰는데,,

 

 

뭐지 이 눈부심은,,ㅎ

형광등 반사된 거 아님,,

 

 

뒤판만 보면 아무 일 없었던 것 같은데,,

 

 

하단 이음새가 틀어졌다,,

 

이틀정도 고민함,,

공식 수리는 비싸기도 하고

미니를 써보고 싶긴 했어서

이참에 13 미니를 할부로 바꿀까,,

 

강화필름의 미세유리 때문에

손가락이 아려오기 시작하여

사설 수리하기로 결심함

 

 

검색하니 여러 곳이 나왔는데,

집에서 가깝고 가격이 명시되어 있어서 선택함

게다가 네이버로 편리하게 예약가능!

 

 

매장에 간판은 없었지만,

배너보고 아이폰위드라는 것을 알았다.

 

 

아이폰 12 프로 정품 20만 원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실제 수리비용은 22만 원이라고 하셨다.

물론 이것은 현금가,,

현금이 없는 나는 카드로 242,000원,,ㅎ

 

표기된 가격과 왜 다른지는 알 수 없음;

예약당시 강화필름 무료 교체가 있었는데

강화필름 가격인가,,

무튼 마지노선 25만 원을 생각했기에

그냥 함,,🥲

 

 

말끔한 화면으로 다시 찾아온

나의 12프로,,

 

수리가 완료되면 터치랑 페이스 아이디랑

잘 되는지 확인하라고 해주신다.

시간은 15분도 안 걸린 듯!

 

 

그리고 사설교체라 디스플레이에는

알 수 없는 부품이라고 나온다고 안내해 주셨다.

한동안 환경설정의 빨간 배지가 거슬렸는데

어느 순간 사라졌네?

 

 

아쉽게도 틀어진 이 부분은 수리가 어렵고

강제로 맞추려 하면 깨질 수 있으니

물조심하라고 하셨다,,

 

수리하고도 매우 집집한 이 후기,,ㅎ

1년만이라도 무사히 버텨주길,,

 

⚠️ 돈으로 얻은 교훈 ⚠️

항상 정신을 똑디 차리자!